붉게 물든 하늘을 담다
2020. 1. 20. 06:00ㆍ행복한 생활/삼성 N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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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24일(화) - 초전리 제2일반산업단지의 일몰
2019년 한 해가 저물어간다.
힘들었던 한 해다.
그럴 수 있다면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해다.
내일 하루를 쉴 수 있다.
정시에 퇴근을 한다.
하늘이 붉게 물들어 가고 있었다.
종포 해변이나 실안까지 갈 시간이 없다.
초전리 제2일반산업단지 앞 조성된 작은 공원으로 향했다.
일몰은 담을 수 없었지만 일몰 후 붉은 풍경을 담을 수 있었다.
다행이다. 가방에 카메라가 없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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