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새해를 맞이하기 전, 삼천포대교 위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어떨까? 새해 일출을 보러 온 사람들의 모습을 담기 위해 사전 연습이 필요했다. 같은 장소에서 사전 점검을 위해 드론을 띄웠다. 그러나 아쉽겠도 본 게임에서는 이렇게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없었다. 올해는 일출을 보러 나가지도 못했다. 내년에는 드론을 챙겨서 삼천포대교로 일출을 보러 나온 사람들을 촬영하고 싶다. 묵혀두었던 사진을 보면서 사진을 배우게 된다. 역시 사진은 일출과 일몰 직전에 찍어야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지런해야 한다. 알면서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이유는 게으르기 때문이다.

2017년 10월에 촬영한 사진이다. 어렴풋이 이 날의 상황이 떠 올랐다. 추석 연휴 기간에 아내와 아이들은 처가에 먼저 다녀오고 나는 출근 후 퇴근길에 SNS 서포터즈 원고 작성을 위해 다맥 어촌 체험마을로 향했다. 다맥 어촌 체험마을 인근에 이렇게 펜션 단지가 있는 줄 몰랐고, 이곳의 풍경이 남미(남아메리카)의 형상을 닮았다는 것을 드론을 띄우고 나서야 알았다. 그리고 이곳이라면 비토섬을 한 장의 사진에 담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첫 번째 사진에 보이는 섬이 바로 별주부의 전설이 깃들어 있는 비토섬이다.

사천 시청 앞 노을 광장은 제가 드론을 들고 자주 찾는 곳입니다. 이곳을 자주 찾는 이유는 여기서부터 드론을 날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천읍에는 사천공항이 있어 공항을 기점으로 반경 9.3Km 이내에서는 사전에 허가를 득하지 않으면 드론을 날릴 수 없습니다. 사청 시청을 기점으로 삼천포 방향으로 드론을 자유롭게 날릴 수 있기에 가끔씩 드론을 날리기 위해 이곳을 찾습니다. 사진은 2017년 가을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마지막에 작년 이맘때 촬영한 영상이 있어 링크를 걸어 놓았습니다.

촬영일시 : 2017-08-02, Wednesday촬영장소 : 경남 사천시 서금동촬영장비 : DJI Phantom4 Pro사진크기 : 5472 × 3078 (16:9)사진편집 : macOS iPhoto사용문의 : 하나모자란천사(http://gyeongsang.kr)연락방법 : E-mail(gyeongsanghwang@gmail.com) 오늘 촬영한 이곳은...? 휴가 마지막날 무언가 아쉬움이 남아서 남일대 해수욕장을 다시 찾았습니다. 해질 무렵이었지만 늦은 시간까지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해질 무렵의 남일대 해수욕장은 한낮에 보았던 것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어서 사진을 남기고 동영상을 제작해 보았습니다.

촬영일시 : 2017-07-28, Friday촬영장소 : 경남 사천시 서금동촬영장비 : DJI Phantom4 Pro사진크기 : 5472 × 3078 (16:9)사진편집 : macOS iPhoto사용문의 : 하나모자란천사(http://gyeongsang.kr)연락방법 : E-mail(gyeongsanghwang@gmail.com) 오늘 촬영한 이곳은...? 사천시 삼천포항 팔포음식특화지구에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7/30일까지 열립니다. 오셔서 싱싱한 전어도 맛보고 삼천포항의 아름다운 경치도 즐기고 가세요. 🐟🐟축제장소를 찾으실땐 ☞사천시 목섬길 143을 내비게이션에 찍고 찾아오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