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럽코리아, 여행 즐기며 드론과 카메라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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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럽코리아, 여행 즐기며 드론과 카메라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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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Q84' 두 개의 달... 거짓말

    2019.03.16
  • 소확행 - 행복을 찾는 방법

    2019.03.14
  • 날아가는 새를 바라보며 나도 따라 날아가고 싶어

    2019.03.13
  • 봄까치꽃 - 시와 사진 그리고 꽃

    2019.03.12
  • 삼천포 신수도 여객터미널 상공에서 바라본 삼천포항(구항) 주변 풍경

    2019.03.11
  • 사랑은 한걸음 더 다가설 때 느껴지는 법

    2019.03.11
  • 제37회 경상남도 연극제 - 다시, 삶을 노래하다. (2019.3.8 ~ 3.23)

    2019.03.10
  • 사천미술관, 박은성 서양화 초대전(2019.3.2 ~ 3.31)

    2019.03.10
  • 반쪽자리 봄

    2019.03.10
'1Q84' 두 개의 달... 거짓말

나의 어린 시절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곳은 고향 술상마을이다. 아직 어머니가 고향을 지키고 계시기에 그곳을 자주 찾는다. 고향을 들리면 종종 산책을 나선다. 발걸음이 향하는 곳마다 어린 시절 그곳에서 보냈던 추억들이 떠 오른다. 비가 내렸다. 해질 무렵에야 비가 그쳤다. 나보다 어머니를 더 사랑하는 녀석 복순이가 있다. 녀석도 나처럼 답답해하는 것 같았다. 녀석을 데리고 산책을 나서는데 둘째 아이가 함께 했다. 고향 술상마을은 전어가 유명하다. 하동군에서 전어를 테마로 관광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예전에 없었던 '술상 며느리 전어 길'이 생겼는데 뭔가 엉성하다. 마을 전어 축제장이 있는 부둣가에서 출발해서 소나무 숲을 따라 올라 해안 갯벌길과 데크로드를 따라 조성된 1.2Km의 산책로다. 나는 데..

2019. 3. 16. 06:19
소확행 - 행복을 찾는 방법

지금까지 난 그렇게 좋은 모습의 아빠가 아니었다. 매일 아침 7시 10분이면 집을 나선다. 아이들의 잠든 모습을 보고 출근을 한다. 퇴근은 저녁 8시 이후다. 그것도 정상적으로 퇴근할 경우가 그렇다. 퇴근 후 집에 도착하면 밤 9시를 넘기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잠든 아이들의 모습을 본다. 수요일은 가정의 날이라는 개인적인 목표를 정하고 밥상머리 교육을 실시하자며 함께 저녁을 먹었는데 그것도 지키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이 모습이 대한민국 아빠들의 보편적인 모습일 거다. 그렇게 생각하면 위안을 삼을 수도 있다. 예전의 나는 그랬다. 중요한 것은 내 인생이고, 나의 가치관이다. 남들이 그렇게 살더라도 나는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았다. 직장에서 인정받고 성공하는 것이 과연 내 인생에서도 성공하는 삶일까? 아니..

2019. 3. 14. 09:44
날아가는 새를 바라보며 나도 따라 날아가고 싶어

마음이 답답할 때면 바닷가로 산책을 나선다. 내가 향하는 곳은 삼천포 앞바다다. 동해처럼 탁 트인 바다는 아니지만 불어오는 바람에 답답함을 실어 날려 벌릴 수 있을 것 같아서다. 그날도 답답해서 대방진굴항으로 나갔다. 어김없이 손에는 카메라를 쥐고 있었다. 바람을 더 맞고 싶어 방파제로 나갔다. 순간 갈매기 한 마리가 정면에서 날아왔다. 녀석처럼 자유롭게 어디론가 날아갈 수 있다면... 변진섭의 새들처럼 이라는 노래가 생각난다. 구도를 생각할 겨를도 없었다. 그냥 갈매기를 따라 고개를 하늘로 쳐들고 셔터를 눌렀다. 그렇게 촬영한 사진 중에 건진 사진이다. 새들처럼 자유롭게 날아가고픈 내 마음이 잘 표현된 것 같다. 새들처럼 - 변진섭 열린 공간 속을 가르며 달려가는 자동차와 석양에 비추는 사람들어둠은 내..

2019. 3. 13. 08:20
봄까치꽃 - 시와 사진 그리고 꽃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그는 나에게로 와서꽃이 되었다. 김춘수 시인의 '꽃'의 일부다. 네 이름을 알고 나서야 너를 다시 보게 되었다.인생에서 너를 얼나마 많이 만났을까?무수히 많은 지나침 속에서 왜 나는너의 존재를 깨닫지 못했을까?네 이름을 알고 나서야 비로소 너를 보았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란 시다. 시가 나를 바꾼다.​시를 통해서 세상을 배운다.​시를 통해서 봄까치꽃을 사랑하게 되었다.​시작은 너의 이름을 알게 되면서부터였다.​이제 너를 종종 내 눈에 담게 될 것이다.

2019. 3. 12. 00:00
삼천포 신수도 여객터미널 상공에서 바라본 삼천포항(구항) 주변 풍경

본 이미지는 DJI Phantom 4 Pro Drone을 이용하여 34장의 개별 사진을 촬영 후 PTGui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스티칭 작업을 통해 생성된 360˚ VR Panorama Image입니다. 실제 Image는 고해상도를 지원하나 파일 업로드 크기에 제한이 있어 Image Size를 조절하였습니다. 또한 블로그에서 360˚ VR Panorama Viewer 기능을 지원하지 않아 이곳에서 360˚ VR Panorama Image를 볼 수 없습니다. 아래 사진을 클릭하면 360˚ VR Panorama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사진은 행정구역상 '경남 사천시 서동 322-68'이며 삼천포항(구) 신수도 여객터미널 주차장 상공에서 촬영된 사진입니다. 혹 상업적인 목적으로 360 VR Panoram..

2019. 3. 11. 16:00
사랑은 한걸음 더 다가설 때 느껴지는 법

엉뚱한 제목을 적었다. '사랑은 한걸음 더 다가설 때 느껴지는 법' 이 글은 누구에게 하는 말일까? 사진 속의 저 홍매화를 두고 하는 말일까? 아님 누군가를 두고 하는 말일까? 둘 다 아니다. 대상은 바로 NX200 카메라를 두고 하는 말이다. 오래된 카메라다. 거의 10년이 다 되었다. 구입하고 처음 사진을 찍다가 장롱 속에 버려진 상태로 있었다. 지금은 NX1을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다. 녀석의 진가를 몰랐다. 지금까지 나는 녀석에게 문제가 있는 줄 알았다. 근래에 비로소 알았다. 문제는 녀석이 아니라 나였다. 사진을 공부했다. 아직도 부족함이 많다. 사진에 대한 나의 태도가 달라졌다.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선다. 이제야 녀석을 사랑할 수 있을 것 같다. 미안하다. 장롱 속에서 얼마나 답답했을까? 관..

2019. 3. 11. 00:00
제37회 경상남도 연극제 - 다시, 삶을 노래하다. (2019.3.8 ~ 3.23)

드디어 제37회 경상남도 연극제가 시작되었다.매년 새해가 되면 그해 버킷리스트를 작성한다.2019년에는 새롭게 추가된 내용이 있다.'문화인으로 거듭나기'다.지금까지 문화생활이라면 영화가 거의 8할이고,아주 가끔 음악회를 참석하는 것이 전부였다.이제는 삶에 조금 여유를 가지고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었다.그래서 문화인으로 거듭나기를 버킷리스트에 추가했다. 사실 지방에서 생활하면서 문화생활을 누리기가 쉽지 않다.영화나 콘서트는 그나마 보편화가 되어 지방에서도 접할 기회가 있지만음악회, 뮤지컬, 연극 등의 공연은 지방에서 접할 기회가 많지 않다. 그런데 이번에 사천에서 제37회 경상남도 연극제가 열린다.연극 사실 생소하다.요즘 같이 미디어가 발달되어 있고,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미디어를 접할 수 있는..

2019. 3. 10. 13:42
사천미술관, 박은성 서양화 초대전(2019.3.2 ~ 3.31)

미술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다. 그림은 그리지도 못하고 보는 눈도 없다.그랬던 내가 그림을 보러 다닌다.사진 때문이다. 세상에는 다양한 예술 분야가 있다.각자가 자신의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서로 다른 것 같지만 근본적으로 통하는 맥락이 있다.내가 설명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다.아무튼 나는 사진으로 인해 그림을 보기 시작했다.서양미술사라는 생소한 영역의 책도 읽었다.그리고 오늘 박은성 작가의 서양화 초대전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사천미술관으로 향했다. 박은성 작가에 대해 사전 알고 있는 정보는 없다.안내장을 통해 작가의 프로필을 살펴보았다.역시나 잘 모르겠다.작가의 작품을 하나씩 살펴보았다.작가의 작품 중에는 동피랑(통영), 중산리(산청) 등을 소재한 풍경화가 있었다.혹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일까?..

2019. 3. 10. 11:28
반쪽자리 봄

반쪽짜리 봄 봄은 봄인데 절반만 봄이다. 토요일씁쓸한 기분에 산책을 나섰다.답답할 때면 혼자서 거니는 곳이다.내 일이 아닌데도 씁쓸하다.세상이 왜 이럴까? 봄이다.봄이 왔다.여기저기 봄 꽃들이 만발하다. 목련 나무를 보았다.절반만 꽃을 피웠다.같은 곳에서 같은 공기를 마시고 있지만반쪽자리 봄이다. 우리네 인생살이도 그렇다.누구에는 봄이지만다른 누구는 아직도 쓸쓸한 겨울이다. 때를 기다려야 한다.지금 저 목련이 저물 때아직 꽃 피우지 못한 저들이 꽃을 피울 때가 올 것이다.이 말을 전해주고 싶다. 힘을 내어라.언젠가 그대에게도 봄이 오리라.

2019. 3. 10.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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