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럽코리아, 여행 즐기며 드론과 카메라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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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럽코리아, 여행 즐기며 드론과 카메라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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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생활(159)

  • 창선대교를 넘고 있는 해무를 촬영하다

    2019.03.18
  • 아쉬움이 많았던 삼천포대교의 해무

    2019.03.18
  • 사진을 책으로 배웠어요, 숄더샷 프레임

    2019.03.16
  • '1Q84' 두 개의 달... 거짓말

    2019.03.16
  • 소확행 - 행복을 찾는 방법

    2019.03.14
  • 날아가는 새를 바라보며 나도 따라 날아가고 싶어

    2019.03.13
  • 봄까치꽃 - 시와 사진 그리고 꽃

    2019.03.12
  • 사랑은 한걸음 더 다가설 때 느껴지는 법

    2019.03.11
  • 반쪽자리 봄

    2019.03.10
창선대교를 넘고 있는 해무를 촬영하다

봄과 가을 일교차가 발생하는 이른 아침 때를 잘 맞추면 삼천포대교를 넘고 있는 해무를 만날 수 있다. 그러나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조건이 맞아야 한다. 그런 날이 있다. 이 날도 그런 날이었다. 아쉽게 삼천포대교를 넘고 있는 해무는 놓쳤지만 창선대교를 넘고 있는 해무는 사진에 담을 수 있었다. 아름다운 풍경이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대상을 수상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풍경이다.

2019. 3. 18. 05:38
아쉬움이 많았던 삼천포대교의 해무

2019년 3월 11일 지난 월요일 아침에 촬영한 영상이다. 주말인 일요일 비가 내렸다. 늦은 오후부터 날씨가 개었다. 이대로라면 월요일 아침에는 삼천포대교를 넘어가고 있는 해무를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다행히 월요일은 다른 일로 연차 휴가를 내었다. 아침 이른 시간은 비어 있어 예상대로 해무만 있다면 촬영할 시간은 충분했다. 월요일 아침 일찍 눈을 떴다. 일어나서 베란다로 나가서 날씨를 먼저 확인했다. 안개가 자욱하다. 안개가 너무 짙으면 별로다. 잠시 고민을 했다. 그 사이 시간은 나를 기다리지 않았다. 출발이 늦어졌다. 안개로 해는 보이지 않았지만 일출 후 한 시간이 지난 후 삼천포대교에 도착했다. 아쉬움이 가득하다. 상황은 초양도와 늑도까지는 해무가 보이자 않았고 창선대교 쪽에는 해..

2019. 3. 18. 05:24
사진을 책으로 배웠어요, 숄더샷 프레임

나는 사진을 책으로 배웠다. 아니다. 배우고 있다. 아쉽게도 완료형이 아니라 진행형이다. 어쩌면 영원히 진행형일 것이다. 독학으로 사진을 배우고 있기에 속도가 느리다. 다행이다. 나는 만족하는 수준에 이르면 또 다른 재미를 찾는다. 한마디로 쉽게 싫증을 내는 편이다. 그래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진동선 작가의 사진이 좋다. 그의 책이 좋다. 그의 책은 오랫동안 곁에 두고 읽고 싶다. 그의 책을 통해 숄더샷 프레임을 배웠다. 작가의 책 '좋은 사진'에서는 숄더샷 프레임을 이렇게 설명한다. 사진을 촬영하다 보면 의도하지 않았던 요소들 때문에 오히려 사진이 좋아 보일 때가 있다. 예컨대 초점이 안 맞은 사진이 더 멋져 보일 때가 있고, 잘못 찍었다고 생각한 사진이 색다르게 보일 때가 있고, 우연히 엉겁결에 찍..

2019. 3. 16. 07:10
'1Q84' 두 개의 달... 거짓말

나의 어린 시절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곳은 고향 술상마을이다. 아직 어머니가 고향을 지키고 계시기에 그곳을 자주 찾는다. 고향을 들리면 종종 산책을 나선다. 발걸음이 향하는 곳마다 어린 시절 그곳에서 보냈던 추억들이 떠 오른다. 비가 내렸다. 해질 무렵에야 비가 그쳤다. 나보다 어머니를 더 사랑하는 녀석 복순이가 있다. 녀석도 나처럼 답답해하는 것 같았다. 녀석을 데리고 산책을 나서는데 둘째 아이가 함께 했다. 고향 술상마을은 전어가 유명하다. 하동군에서 전어를 테마로 관광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예전에 없었던 '술상 며느리 전어 길'이 생겼는데 뭔가 엉성하다. 마을 전어 축제장이 있는 부둣가에서 출발해서 소나무 숲을 따라 올라 해안 갯벌길과 데크로드를 따라 조성된 1.2Km의 산책로다. 나는 데..

2019. 3. 16. 06:19
소확행 - 행복을 찾는 방법

지금까지 난 그렇게 좋은 모습의 아빠가 아니었다. 매일 아침 7시 10분이면 집을 나선다. 아이들의 잠든 모습을 보고 출근을 한다. 퇴근은 저녁 8시 이후다. 그것도 정상적으로 퇴근할 경우가 그렇다. 퇴근 후 집에 도착하면 밤 9시를 넘기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잠든 아이들의 모습을 본다. 수요일은 가정의 날이라는 개인적인 목표를 정하고 밥상머리 교육을 실시하자며 함께 저녁을 먹었는데 그것도 지키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이 모습이 대한민국 아빠들의 보편적인 모습일 거다. 그렇게 생각하면 위안을 삼을 수도 있다. 예전의 나는 그랬다. 중요한 것은 내 인생이고, 나의 가치관이다. 남들이 그렇게 살더라도 나는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았다. 직장에서 인정받고 성공하는 것이 과연 내 인생에서도 성공하는 삶일까? 아니..

2019. 3. 14. 09:44
날아가는 새를 바라보며 나도 따라 날아가고 싶어

마음이 답답할 때면 바닷가로 산책을 나선다. 내가 향하는 곳은 삼천포 앞바다다. 동해처럼 탁 트인 바다는 아니지만 불어오는 바람에 답답함을 실어 날려 벌릴 수 있을 것 같아서다. 그날도 답답해서 대방진굴항으로 나갔다. 어김없이 손에는 카메라를 쥐고 있었다. 바람을 더 맞고 싶어 방파제로 나갔다. 순간 갈매기 한 마리가 정면에서 날아왔다. 녀석처럼 자유롭게 어디론가 날아갈 수 있다면... 변진섭의 새들처럼 이라는 노래가 생각난다. 구도를 생각할 겨를도 없었다. 그냥 갈매기를 따라 고개를 하늘로 쳐들고 셔터를 눌렀다. 그렇게 촬영한 사진 중에 건진 사진이다. 새들처럼 자유롭게 날아가고픈 내 마음이 잘 표현된 것 같다. 새들처럼 - 변진섭 열린 공간 속을 가르며 달려가는 자동차와 석양에 비추는 사람들어둠은 내..

2019. 3. 13. 08:20
봄까치꽃 - 시와 사진 그리고 꽃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그는 나에게로 와서꽃이 되었다. 김춘수 시인의 '꽃'의 일부다. 네 이름을 알고 나서야 너를 다시 보게 되었다.인생에서 너를 얼나마 많이 만났을까?무수히 많은 지나침 속에서 왜 나는너의 존재를 깨닫지 못했을까?네 이름을 알고 나서야 비로소 너를 보았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란 시다. 시가 나를 바꾼다.​시를 통해서 세상을 배운다.​시를 통해서 봄까치꽃을 사랑하게 되었다.​시작은 너의 이름을 알게 되면서부터였다.​이제 너를 종종 내 눈에 담게 될 것이다.

2019. 3. 12. 00:00
사랑은 한걸음 더 다가설 때 느껴지는 법

엉뚱한 제목을 적었다. '사랑은 한걸음 더 다가설 때 느껴지는 법' 이 글은 누구에게 하는 말일까? 사진 속의 저 홍매화를 두고 하는 말일까? 아님 누군가를 두고 하는 말일까? 둘 다 아니다. 대상은 바로 NX200 카메라를 두고 하는 말이다. 오래된 카메라다. 거의 10년이 다 되었다. 구입하고 처음 사진을 찍다가 장롱 속에 버려진 상태로 있었다. 지금은 NX1을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다. 녀석의 진가를 몰랐다. 지금까지 나는 녀석에게 문제가 있는 줄 알았다. 근래에 비로소 알았다. 문제는 녀석이 아니라 나였다. 사진을 공부했다. 아직도 부족함이 많다. 사진에 대한 나의 태도가 달라졌다.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선다. 이제야 녀석을 사랑할 수 있을 것 같다. 미안하다. 장롱 속에서 얼마나 답답했을까? 관..

2019. 3. 11. 00:00
반쪽자리 봄

반쪽짜리 봄 봄은 봄인데 절반만 봄이다. 토요일씁쓸한 기분에 산책을 나섰다.답답할 때면 혼자서 거니는 곳이다.내 일이 아닌데도 씁쓸하다.세상이 왜 이럴까? 봄이다.봄이 왔다.여기저기 봄 꽃들이 만발하다. 목련 나무를 보았다.절반만 꽃을 피웠다.같은 곳에서 같은 공기를 마시고 있지만반쪽자리 봄이다. 우리네 인생살이도 그렇다.누구에는 봄이지만다른 누구는 아직도 쓸쓸한 겨울이다. 때를 기다려야 한다.지금 저 목련이 저물 때아직 꽃 피우지 못한 저들이 꽃을 피울 때가 올 것이다.이 말을 전해주고 싶다. 힘을 내어라.언젠가 그대에게도 봄이 오리라.

2019. 3. 10.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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