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럽코리아, 여행 즐기며 드론과 카메라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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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럽코리아, 여행 즐기며 드론과 카메라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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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와 함께 사진 찍기 놀이

    2019.09.20
  • PAUL POTTS가 전하는 기적의 목소리를 직접 듣다

    2019.09.19
  • 고향에서

    2019.09.18
  • 밥 보다 더 좋은 것은 바로 유튜브

    2019.09.17
  • 발걸음

    2019.09.16
  • 퇴근길

    2019.09.16
  • 덩굴장미 한 송이

    2019.09.16
  • 빛이 좋다고 생각되는 그 순간 셔터를 누르자

    2019.09.10
  • 책이 가져다준 변화

    2019.09.09
사과와 함께 사진 찍기 놀이

2019년 9월 20일, 금요일 오늘도 지난 사진으로 사진 일기를 남긴다. 처음 사진 일기를 시작할 때 매일 카메라를 손에 쥐고 사진을 찍기 위한 목적이 있었다. 그러나 샐러리맨으로 살아가면서 매일 사진을 찍는다는 게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어쩔 수 없이 찍어 두었던 사진으로 그날의 감정을 기록한다. 뭐 어떠랴. 사진은 찍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사진을 보고 관찰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지 않는가. 그런 측면에서 이 또한 내 사진이 조금씩 나아지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지금까지 사진과 관련된 책을 100권 넘게 읽었다. 특정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그 분야의 책을 최소 100권 정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 기준이다. 그렇다면 사진에 대해서는 전문가가 되기 위한 기준을 갖춘 것인가...

2019. 9. 20. 17:36
PAUL POTTS가 전하는 기적의 목소리를 직접 듣다

2019년 9월 19일, 목요일 오늘이 예정된 그날이다. '기적의 목소리' 폴포츠가 대한민국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그것도 바로 이곳 사천에서 말이다. 오늘 저녁 7시 30분, 사천 문화예술회관에서 그를 만날 수 있다. 늦지 않아야 하는데 걱정이다. 매주 목요일은 저녁 식사 후 팀장 업무보고 회의가 있다. 예정된 회의시간은 1시간이다. 예정대로라면 6시 30분에 회의가 끝나고 집에 들러서 아내와 함께 가더라도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다. 예정대로라면 말이다. 오늘도 회의가 조금 길어졌다. 그래도 다행이다. 늦지 않게 사천 문화예술회관에 도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했다. 아내를 대신해서 음악에 관심이 많은 둘째 녀석을 데리고 갔다. 늦지 않게 사천 문화예술..

2019. 9. 19. 22:50
고향에서

2019년 9월 18일, 수요일 추석 연휴 고향을 찾았다. 새로움은 없다. 한 달에 한두 번씩 찾는 고향이기에 새로움은 없다. 그러나 요즘은 예전과 다른 생각을 한다. 언젠가 때가 되면 고향으로 돌아오게 될 것 같은 생각이다. 혼자만의 생각이다. 아내는 아직 시골은 싫다고 한다. 나도 아직은 내가 살고 있는 내 집이 더 편하다. 고향이 주는 포근함이 있지만 내 집이 주는 편안함을 누르지는 못한다. 때문에 고향집에 오면 밖으로 산책을 자주 나간다. 주로 바다가 있는 술상항이다. 우리는 이곳을 상학끝이라 부른다. 왜 상학끝일까? 어려서 한 번은 얘기를 들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 추석 연휴 기간 3일간 고향에 머물렀다. 3일 동안 계속 이곳으로 산책을 나왔다. 고향 술상항에도 등대가 생겼다. 등대..

2019. 9. 18. 19:01
밥 보다 더 좋은 것은 바로 유튜브

2019년 9월 17일, 화요일 일반 가정의 거실에 있어야 하는 물건이 우리 집에는 없다. 그것은 바로 텔레비전이다. 처음 텔레비전 없이 살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다.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집에 텔레비전을 없애야겠다고 생각을 했던 것은 아이들 때문이다. 새벽에 잠을 깨어 거실에 나왔는데 깜깜한 곳에서 아이가 홀로 앉아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다. 아이를 뭐라 할 사항은 아니었다. 어쩌면 그것은 나의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아내와 협의 하에 텔레비전을 없앴다. 이제 5년 정도 되었다. 처음에 약간 불편했지만 지금은 전혀 불편함이 없다. 우리 집에는 방마다 컴퓨터(노트북)가 있다. 아이패드와 탭도 있다. 요즘은 각자의 방이나 공간에서 유튜브 또는 VOD(스트리밍)으로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보고 ..

2019. 9. 17. 18:48
발걸음

2019년 9월 16일, 월요일 사진은 2019년 9월 8일 일요일 양산 시외버스터미널 옆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며 창밖을 찍은 사진이다. 태풍 링링으로 인해 주말을 집에서만 보내게 될 거라 생각했는데 덤으로 일요일을 보상받은 기분이었다. 여느 때처럼 아침을 먹고 스타벅스로 향했다. 쓴 커피 한 잔이 그리웠고 조용히 읽고 싶었던 책도 있었다. 다른 때와 달리 길거리를 볼 수 있는 창가에 앉았다. 사진을 찍고 싶었기 때문이다. 흐리고 가끔씩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터미널 옆이라 사람들이 오가는 발걸음은 끊이질 않았다. 수동 렌즈를 장착하고 있어 초점을 맞추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물웅덩이에 버려진 바나나 우유 통에다 핀을 맞추고 적절한 상황을 기다렸다. 우스웠다. 아니 좋았다. 그 상황이 즐거웠다..

2019. 9. 16. 19:43
퇴근길

추석 연휴가 끝났다. 4일간의 일탈은 내게 휴식이었을까? 요즘은 일상에서 벗어나는 상황이 그렇게 달갑지만은 않다. 샐러리맨에게 직장은 일상이다. 예전에는 일터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상황이면 마냥 좋았다. 그렇게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요즘은 생각이 다르다. 일탈을 통해 느끼는 행복감보다 다시 일상으로 복귀 후 적응하는 과정이 더 힘들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증거다. 주 52시간 근무시간 상한제 적용 후 주말이 있는 삶을 누리게 되면서 일상의 범주에서 주말을 알차게 보내는 것이 더 좋다. 4일간의 연휴 뒤 다시 일상으로 복귀 한 하루는 길고 지루한 하루였다.

2019. 9. 16. 19:21
덩굴장미 한 송이

추석 연휴 기간이 짧다. 아내와 협의 끝에 미리 처가를 다녀왔다.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지나고 있을 때에 양산으로 향했다. 다행히 태풍은 큰 피해 없이 지나갔다. 일요일 오전 별다방으로 나가면서 카메라를 들고 나섰다. 태풍 때문에 사진 찍을 일은 없을 거라 생각했다. 그래도 카메라 없이 어디는 다니는 것이 어색해서 휴대하기 편한 NX200을 가방에 넣어 두었다. 덕분에 태풍이 지나고 난 후 카메라를 손에 쥐고 거리를 거닐 수 있었다. 일요일 오전 별다방으로 향하면서 거리를 찍었다. 장미의 계절 5월이 지나고 6월, 7월, 8월, 그리고 9월이다. 멀리서 홀로 외로이 피어 있는 덩굴장미 한 송이를 보았다. 덩굴장미는 무리를 지어 피어 있어야 아름답다. 지금까지는 그렇게 생각했다. 지금부터는 생각을 달리 하..

2019. 9. 16. 19:12
빛이 좋다고 생각되는 그 순간 셔터를 누르자

2019년 9월 10일, 화요일 사진은 빛이 좋다고 생각되는 그 순간 셔터를 눌러야 한다. 나중은 없다. 요즘 햇볕을 보기가 힘들다. 여름 장마기간에는 비도 내리지 않고 습하고 마른장마가 계속되더니 가을로 접어드는 이 시점에 장맛비가 계속해서 내렸다. 집이 너무 습하고 빨래를 말리기 위해 보일러는 돌리다 보니 습기는 조금 덜하지만 열기는 어쩔 수 없다. 보일러와 에어컨을 같이 돌리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그런 와중에 아침을 먹고 출근을 하려는데, 베란다에 햇볕이 들어왔다. 어찌나 반가운지. 거실에 늘어놓았던 이불을 베란다로 옮겼다. 그리고 빛이 좋아서 가지고 있던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었다. 보잘것 없이 평범하게 나온 사진이지만 이 사진을 보면 내가 얼마나 햇볕을 그리워했는지를 나는 알 수 ..

2019. 9. 10. 19:28
책이 가져다준 변화

2019년 9월 9일, 월요일 최근 이상엽 작가의 낡은 카메라를 들고 떠나라 2권을 읽었다. 책을 읽고 느낀 점이 많다. 올해 주력 바디를 교체하면서 삼성 NX1의 경우도 제습함에서 잠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NX200을 들고나갈 상황은 거의 없을 것 같았다. 처음에는 방출하려고 했다. 중고로 처분해도 몇 푼 받지 못한 제품이지만 다른 누군가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다면 그게 더 나을 거라 생각을 했다. 바쁘다는 핑계로 처분을 미루고 있었는데, 책을 읽고 생각이 달라졌다. 오래전 구입했던 피닉스(호루스벤누) 50mm f1.7 수동 렌즈를 물렸다. 책을 읽으며 생각지 조금씩 바뀌고 있다. 칼핀에 쨍한 선예도를 가진 사진이 좋은 사진이라는 생각은 조금씩 지워지고 있다. 무엇보다 책의 영향으로 오래된 느낌의 사..

2019. 9. 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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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s Studio Drone 촬영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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